군포시, 청소년 180명에게 장학금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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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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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생 80만원~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지급

  • 문화재단, 사진작가 임효례 전시전도 열어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와 산하기관 군포문화재단이 25일 지역 내 새로운 소식을 전해와 시선을 끈다.

시는 지난 16일 군포사랑장학회와 지역 인재로 선정된 청소년 18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 우수, 자립 지원 등 8개 분야로 선발됐으며, 최종 고등학생 51명과 대학생 129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분야별 80만원에서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이다.

하은호 시장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근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도 “군포의 성장 역량을 키울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군포문화재단]

이와 함께 군포문화재단이 2022 군포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에 선정된 사진작가 임효례의 전시 '도시의 숲과 군포 원도심의 옥상 풍경'을 오는 27~3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모든예술 31은 경기·군포문화재단이 기금을 매칭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소재나 거주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심의를 거쳐 관내 9개, 관외 2개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임효례 작가는 군포시 곳곳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관내 개발을 앞둔 원도심 지역의 옥상 풍경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들을 보여준다.

 

[사진=군포문화재단]

특히, 군포시 곳곳의 도시 숲의 다양한 생태계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들과 재개발을 앞둔 군포 원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옥상 풍경, 옥상에서의 사람과 도시에 얽힌 모습들로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군포시가 변화해온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사는 군포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다시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군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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