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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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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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개장

  • 촬영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도 실시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확정에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등 시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WASBE(세계관악협회) 이사회에서 ‘2024 Wasbe Conference’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Wasbe Conference’는 50여 개국 1000여명의 음악관련 단체·기업들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아트마켓,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는 세계최대규모의 음악축제로 2년마다 열린다.

시는 체코 프라하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2 Wasbe Conference’에 추진단을 파견, 2024년도 컨퍼런스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실무협의, 공연 및 학술세미나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세환 시장은 세계관악협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및 2022년도 프라하 컨퍼런스 조직위원장 등과 수시로 접촉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시선을 끌었다. 또, 주 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김태진 대사를 직접만나 컨퍼런스 유치에 대한 지원과 자매결연 등에 대해서도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 

방세환 시장은 “민선8기 희망도시 행복광주에서 첫 번째로 지킨 시민과의 약속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어, 시는  내달 21일까지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최근 문을 연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포함)과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4500㎡의 도자공원 야외공연장 앞 주차장 부지에 유아용 및 초등용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과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물놀이장 옆 몽골텐트를 설치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과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하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시는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하고, 공간정보시스템(GIS)·생활지리웹포털에 탑재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고해상도 항공사진은 도시개발, 도로개설, 각종 인허가 등으로 변화하는 지형정보의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행정업무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431.05㎢)을 대상으로 구축을 완료했다.

항공사진은 2022년 4월에 촬영한 최신의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광주시의 지형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는 물론, 인·허가 불법행위 단속, 과세자료 정비, 주택가격 조사·산정 등 각종 행정업무에 객관적 증빙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시의 지형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매년 구축해 관리함으로써, 투명하고 과학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해 신뢰받는 광주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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