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에너지 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540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7.5% 증가다. 당기순이익은 83억원이다.
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실적 증가는 수주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달 미국 일리노이주에 소재한 드레스덴 원자력발전소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원전용 초고압 변압기(사진)를 공급 계약 체결한 바 있다. 원전용 1100MVA급 초고압 변압기 1기를 미국 드레스덴 원전에 내년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1100MVA 제품은 국내 기업이 미국에 수출한 원전용 변압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5월에는 전력 및 배전, 솔루션 사업 등에서 5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려 2017년 출범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월에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증가와 중동 시장의 수주 회복세에 힘입어 미국과 중동에서 24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실적 증가는 수주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달 미국 일리노이주에 소재한 드레스덴 원자력발전소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원전용 초고압 변압기(사진)를 공급 계약 체결한 바 있다. 원전용 1100MVA급 초고압 변압기 1기를 미국 드레스덴 원전에 내년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1100MVA 제품은 국내 기업이 미국에 수출한 원전용 변압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5월에는 전력 및 배전, 솔루션 사업 등에서 500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려 2017년 출범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월에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 증가와 중동 시장의 수주 회복세에 힘입어 미국과 중동에서 240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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