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 안산도시공사, 안산별망어촌문화관 시화나래 생태탐방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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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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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섬체육관 풀장 운영

  • 안산소방, 화재취약대상 컨설팅·안전센터 격려 방문

[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관가가 26일 안산도시공사와 유관기관 안산소방서의 새로운 지역소식을 전해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안산도시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산별망어촌문화관과 시화호 일원을 둘러보는 에코투어 프로그램 시화나래 생태탐방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별망어촌문화관과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시화호조력발전소,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시화호와 인접한 4개 시설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동들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와 과거 어업문화, 생태환경 등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와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회씩 3주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안산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사진=안산도시공사]

또 공사는 상록구 부곡동에 위치한 점섬체육관에 간이수영장을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공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점섬체육관 야외 농구장에서 간이수영장과 에어바운스 등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간이수영장은 가로·세로 각각 10m·15m 넓이에 높이 0.8m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영장 옆에는 슬라이드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하게 된다.

공사는 수상안전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 2명과 안전보조요원 5명 등 모두 7명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무리한 물놀이를 방지하기 위해 45분 운영 후 15분의 휴시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안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3~12세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

서영삼 공사 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께서 찾아와 시원하게 쉬고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안산소방서]

이와 함께 유관기관인 안산소방서 관서장이 다수인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대상인 서울프라자 화재예방 컨설팅과 함께 최일선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노고하고자 선부 119안전센터를 찾아 시선을 끈다.

이번 관서장 현장지도방문은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용수 등 기초 소방인프라 여건 현지 확인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지도함으로써,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리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와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지도방문은 주요시설물 현장확인·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자율소방안전관리의 필요성 및 관심 유도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사진=안산소방서]

한편, 이정용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여름철 건강을 잘 관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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