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주가 12%↑…尹대통령 "내부총질 하던 당대표 바뀌니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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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7-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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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윤석열 대통령 관련주인 NE능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능률은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0원 (12.24%) 오른 6600원에 거래 중이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문자 메시지가 지난 26일 포착됐다.

이 메시지는 윤 대통령이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텔레그램에서 주고받은 것으로,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이 열린 본회의장에 있던 권 대행의 휴대전화 텔레그램 화면이 사진 기자에 포착되면서 공개됐다.

공개된 화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에 이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발신자는 '대통령 윤석열'로 표시돼 있었다.

이에 권 대행은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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