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15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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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07-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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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가운데)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5억5700만원을 모금해 용산구가 서울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용산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자치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모금 실적 15억5700만원으로 목표대비 115%를 달성, 서울시 상위 6개 구 중 하나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들이 낸 성금‧성품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에도 기부에 선뜻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 그대로 담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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