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캠페인 펼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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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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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생 진로 고민 덜어 줄 인문학 교실도 열어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캠페인을 펼치고 입시생 진로 고민을 덜어줄 인문학 교실도 여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군포시자활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취약한 고시원과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금정역·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캠페인을 펼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들 역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금정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군포시]

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흥진고등학교 재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실도 진행했다.

인문학 교실은 7월 20일, 21일, 25일 3일에 걸쳐 ‘중앙도서관을 그리다’ ‘직업의 세계와 진로 설계’ ‘너의 책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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