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7/28/20220728075912131571.jpg)
성남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28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예산 신속 집행으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중 472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신속 집행률과 1·2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성남시를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시는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액 9571억원보다 860억원 많은 1조431억원을 집행했다.
1·2분기의 소비·투자는 재난예방사업(36억원), 정자동 72번지 공영주차장 건립사업(33억원) 등으로 목표액 5223억원보다 938억원 많은 6161억원을 집행해 평균 117.9%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시는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주 집행실적 모니터링, 대규모 투자사업 특별 관리, 집행 부진 사업 세출 구조조정, 긴급입찰제도 활용, 계약심사 기간 단축, 대금 신속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7/28/20220728080036997910.jpg)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올해로 5회를 맞이한‘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청소년이 필요하고 원하는 사업을 수련관에서 추진하기 위한 제안사업이다.
청소년들의 사업제안서를 신청받아 온라인 투표(20%)+발표심사(80%)를 통해 선정되면 그에 따른 시상금은 물론, 직접 사업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심사위원을 지도자 3명과 청소년 대표자 3명으로 구성, 지도자 심사점수 40%, 청소년 심사점수 40%, 온라인 청소년 공감 투표 점수 20%를 반영한 심사집계로 청소년들의 의견반영과 심사점수에 비율을 높여 '공정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평가 받았다.
한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이번 청소년참여예산제에 참가해준 모든 청소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제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