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대부동 소재 부흥2지구, 용두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대부남동에 위치한 부흥2지구와 용두지구는 당초 올해 말 사업완료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사업을 마친 상태다.
구는 자체 도로보수원 등 야외 근로자에게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도로 유지보수, 각종 공사현장에는 공사 감독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등 작업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작업 중단 시 계약변경을 통해 공사 기간을 연장하고, 밀폐공간 질식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도 벌일 계획이다.
박근호 구청장은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미준수 등 부주의로 인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선부1동 통장협의회 회원 33명과 선부1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은 27일 오전 의회를 찾아 약 한 시간가량 의회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정, 황은화 의원이 참석해 선부1동 통장협의회 일행을 맞았다.
협의회 회원들은 의회사무국 측으로부터 의회 역할과 기능 관련한 설명을 청취하고, 의회 홍보 영상 관람 및 시설 라운딩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회원들은 다양한 시각 자료와 체험을 통해 지방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방문이 의회가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 문턱을 낮추는 여러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