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7월 28일, 김용판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하며 김 위원장이 취임 인사말 중이다. [사진=이인수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2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2022 대구시당 김용판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대구시당 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달 8일 '2022년 제2차 대구시당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달서구병 김용판 국회의원이 향후 1년 동안 대구시당을 이끌 시당위원장으로 취임하며, 김 위원장과 함께 시당 운영에 함께하는 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김용판 위원장이 취임하며, 대변인으로는 권오섭 부위원장을 대변인으로 선정하여 임명했다. [사진=이인수 기자]
또한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으로는 권오섭 부위원장을 대변인으로 선정하여 임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섭 대변인은 대구에서 푸드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부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는데 주역이었으며, 대구광역시 남구 새마을회장, 대구지구 라이온스 총재, 대구 남구 생활체육 협의회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382에 있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7월 28일, 김용판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 후 임명장을 받은 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사진=이인수 기자]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은 취임식에서 “누구나 돌아가며 하는 1년짜리 위원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국민의힘 대구시당의 존재를 당원과 시민에게 소통과 몸이 움직이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보여주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구시당위원장으로서 당원들뿐만 아니라 선출직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며, 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해 시당 차원의 정책토론회를 수시로 개최해 의미 있게 정리된 내용을 대구시 등 관련 기관에 잘 전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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