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7일 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싹스리 지원’사업을 발표해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시가 낮은 출산율 극복에 힘을 쏟으면서 매우 탁월함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24개 지자체에서 27건의 사례를 제출,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과 경쟁해 당당히 우수상을 손에 거머쥐었다.
시는 돌봄 분야에서 예절교육관 앞마당을 야외 작은결혼식장으로 개방하는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40여 개소를 운영해 안심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 키우기 편리한 도시가 결국,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를 유입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28일 만안·동안경찰서,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안양교육청 등 관내 6개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제9대 전반기 안양시의회의 원 구성을 알리고, 기관별 현안·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병일 의장은 “의회와 유관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면서 "시의회 의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청·정 미라클’은 지난 해 안양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Youth아고라 시즌2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만든 동아리로, 안양천 보호 실천을 위한 비점오염원으로부터의 안양천 보호를 의제로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
본 공모사업은 일상 속 마을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컨설팅, 300만원 이내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의제로 발굴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 참여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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