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21년 7월부터 G드림카드 운영사인 농협에 이마트 푸드코트의 가맹점 등록과 협조 요청을 했으며 이마트는 최근까지 포스(pos)시스템 개발, G드림카드 결제 테스트를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사용토록 했다.
현재 도내에서 사용 가능한 지점은 46곳이며 푸드코트에서는 아동 본인이 선호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이 확대됐다.
또 키오스크 주문을 통해 비대면 결제가 가능해 아동들의 심적 부담감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결식아동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31일부터 BC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주점, 포차, 카페 등 제외)과 G드림카드를 연계하는 등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해 지금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20만 6000여 곳에 이른다.
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마트 푸드코트의 G드림카드 가맹점 참여로 도내 아동들이 더욱 질 좋은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과 급식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 철저 등 당부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환자 비율)은 30.3‰로 2020년 같은기간 3.0‰, 2021년 2.3‰보다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0세 95‰, 1~6세 167.7‰로 6세 미만에서의 발생이 많았다.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전파가 가능하다.
증상은 보통 가벼우며 대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무균성뇌수막염, 뇌염, 뇌척수염, 쇼크 및 급속한 사망 등을 초래하는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에 특히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전파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이 최선의 예방 방법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박건희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지난 5월부터 수족구병 발생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가정은 물론 휴가지나 어린이집 같은 보육시설에서의 감염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했다.
도 농기원, 곤충에 대한 산업적 활용도와 관심 증대 기대
곤충 사진 공모전은 ‘곤충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진행되며 곤충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형식은 2020년 1월 1일 이후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며 경기곤충페스티벌 블로그에 참가신청서 제출 후 작품 사진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8일 발표할 예정이며 총 20점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경기도지사상 등 상장을 지급하고 수상작은 오는 9월 24알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경기곤충페스티벌’에 전시되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정책자료, 홍보물,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기타 전시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경기곤충페스티벌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당일 수상작 6점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경기도지사상 등 상장을 지급하며 수상작은 ‘경기곤충페스티벌’ 기간 내 전시와 농기원 정책자료, 홍보물, 누리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철 도 농업기술원장은 “많은 국민이 참여해 곤충에 대해 알고 친근해질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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