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저출산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인구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내달 11~24일까지 2022년 아이사랑가족사랑 사진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보편화된 핵가족 사회 속 아이, 부모, 조부모 등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주 대상으로 하며, 이외 출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사진, 육아 아빠의 모습이 돋보이는 사진도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저출산 문제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 누구나가 참여 가능하며, 1가족당 1작품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양육자 교육은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데 필요한 주제를 가지고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차로 광주시청소년수련관 내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성장 시크릿과 의사소통레시피' 제목으로 주양육자와의 애착을 다루는 대상관계이론을 양육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미래직업을 준비하는 '우리 아이 미래 어떻게 준비할까', '자기주도적 학습의 힘, 집중력향상법', '우리 아이의 性' 의 주제로 진행된 양육자교육은 선착순 80명 모집에 130여명이 참여 신청을 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Counselor대학과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데 도움을 주는 양육자 교육을 격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스로서는 청소년,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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