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간 테라 유흥시장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거리두기 해제 이전 한 달(3월 18일~4월 13일)과 비교했을 때 95% 급상승해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전주 가맥축제, 해운대 센텀맥주축제 등을 재개하며 여름 성수기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달부터 ‘바캉스 프로모션’을 통해 경포, 해운대, 제주 등 여름철 휴가지에서 테라 로고가 담긴 파라솔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8월에는 ‘전주 가맥축제’와 송도맥주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테라’를 홍보할 계획이다. 9월에는 해운대 센텀맥주축제도 준비 중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MZ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를 만족시키고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테라 ‘청정’ 콘셉트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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