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자사몰인 ‘락앤락몰’의 새 단장 운영 1년 만에 매출액, 신규 회원 수가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락앤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비 68% 이상, 신규 회원수는 394% 이상 증가했다.
앞서 지난해 5월 락앤락은 온라인 중심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자 공식 자사몰인 ‘락앤락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스마트 검색, 맞춤형 추천 등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커머스 기능 강화’와 커뮤니티 그룹 리빙메이트, 신제품 체험단, 원데이 클래스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락앤락몰은 2020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1%, 신규 회원 가입은 653%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 요구를 분석한 프로모션 시행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코로나19로 찾아온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 다양한 기획전을 펼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엔데믹 수요를 고려해 피크닉·캠핑 행사를 진행했으며, 개학 및 나들이 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으로 텀블러 등 베버리지웨어 매출 판매고를 올렸다.
이경숙 락앤락 한국영업본부 상무는 “락앤락몰을 리뉴얼한지 1년 만에 회원 수, 매출, 소비자 반응 등의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자사몰을 비롯해 전략 채널인 온라인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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