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건설을 위해 김진열 군위군수가 관내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건설위해 현장방문 실시
이번 현장 방문으로 주요사업장에서 시행되는 사업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관련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현장 관계자와 주민 등을 만나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에 8월 2일부터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위천수변테마파크,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을 시작하여, 오는 8월 8일까지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종합운동장, 삼국유사 테마파크, 장곡휴양림 등 주요사업장 9개소를 방문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행복한 군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의 소신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의견수렴을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부탁드린다”라고 해당 부서장과 관계자에게 말했다.
군위군, 축산악취 문제 토의 시간 가져
민선 8기 축산악취 저감 T/F팀은 지난 8월 3일, 군위군청 제2 회의실에서 축산환경관리원 환경관리부 이정식 부장과 윤영식 주임과 함께 현재 군위군이 직면하고 있는 축산악취 문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축산악취 저감 T/F팀에서 지금까지 진행했던 축산악취 저감 조사자료와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농장의 시설현황 및 농장별 애로 사항을 설명했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농장 상황에 맞는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악취 발생농장 진단 후 악취저감계획수립, 계획 이행, 사후 관리까지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은 농장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자가 처리할 수 있는 적정사육두수 유지와 퇴비사를 밀폐하고 안개 분무 시설, 바이오 커튼, 플라즈마 발생기 등 장비를 사용하여 포집 처리하면 공동처리장으로부터 원활한 퇴비 수거가 가능하다고 했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정식 부장은 “퇴‧액비를 신속하게 수거하기 위해 공동처리장과 같은 외부처리 여건을 마련하고, 고품질 퇴‧액비를 생산하여 경축 순환 농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