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이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전 라운드 1위)로 장식하려 한다.
최예림이 8월 6일 제주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70타(2언더파)를 때렸다.
앞서 최예림은 65타(7언더파)를 때린 1라운드와 69타(3언더파)를 때린 2라운드에 이어 이날까지 선두를 지키며 전 라운드 1위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합계로는 204타(12언더파)다. 206타(10언더파)를 쌓으며 2위로 상승한 박현경과는 2타 차다.
사흘 연속 대회장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다. 그린 경도는 여전히 0.390이다. 토양의 수분량은 17.9%로 1라운드(21.4%)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습한 수치였다. 그린 스피드는 사흘 연속 3.2m다.
경기위원회가 설정한 3라운드 깃대 위치는 좌우 3~18야드, 깊이 7~33야드에 꽂혔다. 좌측보다 우측이 한 개 많았다. 한 홀은 중앙에 위치했다.
2라운드 핸디캡(난도) 1은 17번 홀이다. 평균 스코어는 4.354였다. 파4 홀로 버디 5개, 파 65개, 보기 41개, 보기 이상 2개가 나왔다.
3라운드는 5번 홀이 어려웠다. 바람이 반대로 불면서 공이 깃대를 훌쩍 넘겼다. 선두권에 있는 선수들도 버디를 기록하지 못했다. 파 아니면 보기다.
최예림은 오전 9시 40분경 대회장에 도착했다. 발걸음이 가벼웠다. 이후 몸을 풀고 오전 11시경 출발했다.
1번 홀 버디로 기선을 제압했다. 5번 홀을 마치고 카트를 타고 터널을 지나 6번 홀로 향했다.
잠시나마 불어온 시원한 바람처럼 6번 홀과 7번 홀 버디를 낚았다. 추격자들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한 갤러리가 "잘 도망간다"고 외쳤다.
그러나 외침 이후에 거푸 보기를 기록했다. 8번 홀과 9번 홀에서다. 2온 3퍼트가 연속으로 나왔다. 첫 번째 긴 퍼트에 이어 짧은 퍼트가 홀을 외면했다.
전반 9홀 1타를 줄인 최예림은 10번 홀과 13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14번 홀은 또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3번째 2온 3퍼트다. 파4 홀이 이날 최예림의 약점이다.
최예림이 8월 6일 제주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70타(2언더파)를 때렸다.
앞서 최예림은 65타(7언더파)를 때린 1라운드와 69타(3언더파)를 때린 2라운드에 이어 이날까지 선두를 지키며 전 라운드 1위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합계로는 204타(12언더파)다. 206타(10언더파)를 쌓으며 2위로 상승한 박현경과는 2타 차다.
사흘 연속 대회장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다. 그린 경도는 여전히 0.390이다. 토양의 수분량은 17.9%로 1라운드(21.4%)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습한 수치였다. 그린 스피드는 사흘 연속 3.2m다.
2라운드 핸디캡(난도) 1은 17번 홀이다. 평균 스코어는 4.354였다. 파4 홀로 버디 5개, 파 65개, 보기 41개, 보기 이상 2개가 나왔다.
3라운드는 5번 홀이 어려웠다. 바람이 반대로 불면서 공이 깃대를 훌쩍 넘겼다. 선두권에 있는 선수들도 버디를 기록하지 못했다. 파 아니면 보기다.
최예림은 오전 9시 40분경 대회장에 도착했다. 발걸음이 가벼웠다. 이후 몸을 풀고 오전 11시경 출발했다.
1번 홀 버디로 기선을 제압했다. 5번 홀을 마치고 카트를 타고 터널을 지나 6번 홀로 향했다.
잠시나마 불어온 시원한 바람처럼 6번 홀과 7번 홀 버디를 낚았다. 추격자들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한 갤러리가 "잘 도망간다"고 외쳤다.
그러나 외침 이후에 거푸 보기를 기록했다. 8번 홀과 9번 홀에서다. 2온 3퍼트가 연속으로 나왔다. 첫 번째 긴 퍼트에 이어 짧은 퍼트가 홀을 외면했다.
전반 9홀 1타를 줄인 최예림은 10번 홀과 13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14번 홀은 또다시 보기를 기록했다. 3번째 2온 3퍼트다. 파4 홀이 이날 최예림의 약점이다.
버디 4개, 보기 2개로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박현경이 2타 차까지 간격을 좁혔다. 최예림은 12언더파, 박현경은 10언더파. 이러다가는 순식간에 따라잡힐 분위기였다.
박현경이 16번 홀 보기로 고삐를 느슨하게 했다가 18번 홀 버디로 다시 쥐었다. 206타(10언더파) 2위로 마지막 날 추격을 예고했다.
박현경은 "믿음이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오랜만에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한다. 내려놓으려 노력을 많이 했고, 그러다 보니 점점 좋아지고 있다. 쉽게 내려놓는 법을 찾고 있다. 몸무게가 3㎏ 빠졌다. 다행히 거리나 그런 것은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점점 표정이 밝아졌다. 최근 볼 수 없었던 환한 미소도 지었다.
"처음에는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아 안 되는구나' 생각했다. 이후에는 조금씩 잘됐다.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도 최대한 내려놓고 플레이하겠다."
최예림은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하루를 마쳤다.
야외 취재 구역에서 최예림은 "버디를 많이 했지만, 보기를 기록했다. 3퍼트가 나왔다. 긴 거리 퍼트 감각이 떨어졌다"며 "목표는 매 라운드 같다. 첫 라운드라고 생각하겠다. 욕심을 부리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예림이 마지막 날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전 라운드 1위 우승이다. 이번 시즌 8번째로 역대 최다 기록과 동률이다.
지한솔은 207타(9언더파) 3위에 위치했다.
이예원은 209타(7언더파)로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 신인상 경쟁자 고지우와 4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현경이 16번 홀 보기로 고삐를 느슨하게 했다가 18번 홀 버디로 다시 쥐었다. 206타(10언더파) 2위로 마지막 날 추격을 예고했다.
박현경은 "믿음이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오랜만에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한다. 내려놓으려 노력을 많이 했고, 그러다 보니 점점 좋아지고 있다. 쉽게 내려놓는 법을 찾고 있다. 몸무게가 3㎏ 빠졌다. 다행히 거리나 그런 것은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점점 표정이 밝아졌다. 최근 볼 수 없었던 환한 미소도 지었다.
"처음에는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아 안 되는구나' 생각했다. 이후에는 조금씩 잘됐다.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도 최대한 내려놓고 플레이하겠다."
최예림은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하루를 마쳤다.
야외 취재 구역에서 최예림은 "버디를 많이 했지만, 보기를 기록했다. 3퍼트가 나왔다. 긴 거리 퍼트 감각이 떨어졌다"며 "목표는 매 라운드 같다. 첫 라운드라고 생각하겠다. 욕심을 부리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예림이 마지막 날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전 라운드 1위 우승이다. 이번 시즌 8번째로 역대 최다 기록과 동률이다.
지한솔은 207타(9언더파) 3위에 위치했다.
이예원은 209타(7언더파)로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 신인상 경쟁자 고지우와 4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희준, 유해란, 박결, 조아연, 이소미는 210타(6언더파) 공동 7위에 위치했다.
이날 하민송은 보기 1개에 이어 버디 6개를 몰아치며 67타(5언더파)를 기록했다. 데일리 베스트(일일 최고 기록)다. 공동 21위로 39계단 상승했다.
이날 하민송은 보기 1개에 이어 버디 6개를 몰아치며 67타(5언더파)를 기록했다. 데일리 베스트(일일 최고 기록)다. 공동 21위로 39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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