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시지역본부,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합동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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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8-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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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체와 시민간 소통의 장 되도록 최선의 노력 다 하겠다"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시지역본부에서 합동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시지역본부-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초청, 시민들과 소통하는 합동 간담회 개최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시지역본부가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를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동해시 발한동 일원에 있는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시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와의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의 참석은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성병석 부장(환경화공부)과 정윤석 팀장을 비롯해 김향정 동해시의원과 세계평화재단 회원들 그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학생들을 비롯해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시지역본부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희정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부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준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는 기업체와 시민이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소통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계기로 인해 지역의 또 다른 기업체와 시민이 소통을 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인사말을 갈음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서 지난 6.1지선에 당선된 김향정 동해시의원에게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시지역본부에서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장 수여식도 있었다.
 
이어, 동해발전본부 성병석 부장으로부터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친환경 발전소에 관련한 설명과 수소연료축전전지에너지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강연에서는 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환경과 더불어 탄소 제로를 외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와 같이 대비하여 수소와 같은 미래 에너지를 개발해 한발 더 앞서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한국동서발전동해발전본부는 친환경 발전소와 수소연료축전에너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민과도 상생을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동해발전본부 성병석 부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함께, 황성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정책실장으로부터 지난달 시민의 제보로 도심지 내 있는 비무장 지대를 연상케 하는(동해시 발한동 27-92번지 외 약 6개 지번) 철도 길을 방문해 현장 실사를 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 결과 이곳은 1995년경부터 철도는 운행 중단되었고 동해안권해양수산청에서는 1급 국가관리항으로 지정하여 3중-4중으로 담장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민간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었으며 철도 주변은 밀림과 흡사하고 동물 사체와 해충들이 들끓고 있었으며 냄새로 인하여 주민의 삶의 질과 시민의 기본권마저 지켜지지 않는 곳이라고 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약 5~6년 전부터 꾸준하게 동해시 관계자에게 민원 제보를 했으나 지금껏 무엇 하나 변한 게 없다면서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고 했다.
 
이에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지역본부에서는 지난달 7일 원주국가철도공단강원본부, 동해안권해양수산청, 동해시청에 공문을 통해 방치된 철도 부지 환경 개선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지난달 12일 해당 기관의 담당자와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부총재 안희정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실사를 합동으로 했으며 이 자리에서 담당자들과 면담한 결과 조속한 시일 내에 동해시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정서함양을 위해 철도길 철로 철거와 담장 및 주변 환경을 정화해 줄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동해지역본부에서는 매년 지역에서 환경을 주재로 아동미술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청소년예술제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2022년 ‘네일아트’ 자격 취득 후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밖 청소년 대상 자격취득 수업 진행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역사회 무릉라이온스클럽과 동해풀잎문화센터의 후원을 연계하여 2022년 ‘네일아트’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지난 8월 4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매주 2회 1시간씩 ‘네일아트’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인당 160만원의 교육비, 재료비 등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에서는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 지원, 대학 진학 지원, 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자격증 취득 및 직업 체험 및 훈련(사회진입)지원, 건강 검진, 급식 지원, 문화·예술 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동해시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를 중단한 만 9세~ 24세의 청소년들은 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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