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40인치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로 세컨드 TV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전 세계 TV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의미 있는 성장세라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는 8일 세계에서 유일하게 40인치대 OLED TV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48인치에 이어 올해부터는 42인치 OLED TV 패널도 양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40인치대 중형급 OLED TV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OLED TV 전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40인치대 OLED TV는 고성능의 세컨드 TV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며 탄생한 제품이다.
특히 글로벌 게이머에게 인기를 나타내며 ‘고성능 게이밍 TV’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새로운 고객경험을 발굴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42, 48인치 등 40인치대 OLED TV 판매량은 지난해 95만대에서 올해 142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160만대를 웃돌 것이란 관측이다. 이는 처음 40인치대 OLED TV가 나왔던 2020년 기준 판매량 16만대에서 약 3년 만에 10배가량 커지는 것이다.
전체 글로벌 TV 시장의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도 대조된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올해 전체 TV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약 3% 줄어든 약 2억879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OLED TV는 하나하나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패널로서 콘솔 게임이나 고사양 PC 게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명하고 입체감 있는 화질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 △넓은 가변주파수 영역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업계 관계자는 “TV의 거거익선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중소형 고성능 TV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창출한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틈새시장을 만들어 낸 셈”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8일 세계에서 유일하게 40인치대 OLED TV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48인치에 이어 올해부터는 42인치 OLED TV 패널도 양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40인치대 중형급 OLED TV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OLED TV 전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40인치대 OLED TV는 고성능의 세컨드 TV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며 탄생한 제품이다.
특히 글로벌 게이머에게 인기를 나타내며 ‘고성능 게이밍 TV’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새로운 고객경험을 발굴했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는 160만대를 웃돌 것이란 관측이다. 이는 처음 40인치대 OLED TV가 나왔던 2020년 기준 판매량 16만대에서 약 3년 만에 10배가량 커지는 것이다.
전체 글로벌 TV 시장의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도 대조된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올해 전체 TV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약 3% 줄어든 약 2억879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OLED TV는 하나하나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패널로서 콘솔 게임이나 고사양 PC 게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명하고 입체감 있는 화질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 △넓은 가변주파수 영역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업계 관계자는 “TV의 거거익선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중소형 고성능 TV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창출한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틈새시장을 만들어 낸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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