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요 증권사들은 현재 시장의 단기 추세가 여전히 긍정적이며 이번 주(8월 8~12일) 지수가 1285포인트까지 향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8일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베트남비즈(Vietnambiz)는 "지난주(8월 1~5일) 시장은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1250선을 탈환하는 데도 성공했다"며 "지수 상승 랠리와 함께 현금 흐름도 최근 20일 평균 거래액보다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개선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HOSE에서 지난주 VN지수는 전주 대비 3.85%(46.41p) 상승한 1252.74로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중심의 HNX지수는 3.91%(11.29p) 오른 299.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HOSE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전주 대비 45.10%, 39.21% 증가했다. HNX지수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도 각각 47.53%, 29.79% 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1조4410억동을 순매수했고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SSI증권(SSI), 사콤뱅크(STB), 비엣콤뱅크(VCB) 등이다. 반면 HNX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05억동을 순매도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페트로베트남기술서비스(PVS), 사이공하노이증권(SHS) 등이다.
8일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베트남비즈(Vietnambiz)는 "지난주(8월 1~5일) 시장은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1250선을 탈환하는 데도 성공했다"며 "지수 상승 랠리와 함께 현금 흐름도 최근 20일 평균 거래액보다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개선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HOSE에서 지난주 VN지수는 전주 대비 3.85%(46.41p) 상승한 1252.74로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중심의 HNX지수는 3.91%(11.29p) 오른 299.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HOSE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전주 대비 45.10%, 39.21% 증가했다. HNX지수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도 각각 47.53%, 29.79% 늘었다.
은행주와 부동산주는 지난주 VN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한 종목이었다.
주간 상승 폭이 가장 컸던 VN지수 상위 10개 종목 중 은행주, 부동산주가 각각 4개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비엣콤뱅크(VCB 9.77%) △노바랜드(NVL 8.59%)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4.56%) △빈홈(VHM 3.17%) 등이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주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한 종목은 △마산그룹(MSN) △베트남국제상업은행(VIB) 등으로 전주 대비 각각 1.51%와 2.44% 내렸다.
MB증권(MBS)은 "지난주 시장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최근 1년여 만에 주간별로 가장 긴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1250~1262포인트 범위의 저항 영역이 이번주 VN지수에 여전히 도전"이라며 "다만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세션당 13조500억~15조동으로 유지된다면 조정 압력이 나타나더라도 그리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MBS는 전망했다.
사이공하노이증권(SHS)은 "지난주 주목할 만한 점은 유동성이 크게 개선돼 최근 20주 평균선을 넘어섰다는 것"이라며 "이는 시장에 대한 투자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했다"고 짚었다. SHS는 "이에 시장의 단기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며 VN지수는 이번 주 1260~1285 사이에서 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아증권(DAS)은 "3분기에 신용성장률(대출한도)을 풀어주는 것에 대한 기대가 경제 유동성 확대에 도움이 되고, 이에 증권·부동산 등 투자 채널로 유입된 현금 흐름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주에 VN지수는 1280선까지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DAS 전문가는 시장이 새로운 성장 주기를 향해 낙관적인 움직임을 계속할 것이라고 믿는다.
반면 일부 증권사에서는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미래에셋베트남(MAS)은 미래에셋은 "특히 1280포인트에서 저항선으로 근접할 때 단기적인 차익실현 압력이 지수가 몇 세션에서 조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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