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남 대형병원도 침수 피해를 봤다. 병원 직원들은 물을 퍼 나르며 곤혹을 치렀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세브란스병원 건물 내부에 물이 찼다. 빗물은 식당과 카페, 약국과 자기공명영상장치(MRI)실 등이 위치한 지하 1층에 집중됐다.
물에 민감한 의료기기 손상을 막기 위해 병원 직원들은 검사실 입구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으며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귀가했던 직원들까지 다시 병원에 나와 이날 새벽까지 함께 물을 밖으로 퍼나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세브란스병원 건물 내부에 물이 찼다. 빗물은 식당과 카페, 약국과 자기공명영상장치(MRI)실 등이 위치한 지하 1층에 집중됐다.
물에 민감한 의료기기 손상을 막기 위해 병원 직원들은 검사실 입구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으며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귀가했던 직원들까지 다시 병원에 나와 이날 새벽까지 함께 물을 밖으로 퍼나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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