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폭탄] 노원구 산사태 경보 발령… 도봉·종로구엔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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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08-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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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계동·중계동, 쌍문동·방학동·도봉동 등

9일 오후 전날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많은 비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 마을이 토사와 나무로 뒤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중부지방에 내리는 폭우로 서울 노원구 일대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노원구는 이날 오후 7시 36분께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도봉구는 이날 오후 6시 58분께 쌍문동과 방학동, 도봉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종로구도 오후 7시 17분께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입산을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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