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의료기관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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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차우열 기자
입력 2022-08-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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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기관 3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 민선 8기 평택시 혁신 활성화 보고회 개최

  • 코로나19 감염시 중증화 예방위해 4차접종 필요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병원급 및 투석 의료기관 32개소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의료기관 직원들의 화재 시 환자 이동 경로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의료기관 화재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투석환자들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평택·송탄보건소 3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대피능력이 취약한 환자를 관리하는 병원급 및 투석 실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방 설비 정상 설치 확인, 불필요한 화기 시설 차단과 사용 통제,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 방법과 환자 대피 요령 숙지, 재난 화재 보험 가입여부 등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택보건소 조민수 과장은 “병원급 및 투석 의료기관은 재난 발생 시 거동 불편자나 와상환자가 많아 재해에 취약하므로 화재나 재난 대비훈련, 안전교육 강화로 사고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평택시 혁신 활성화 보고회 개최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평택시 혁신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민선 7기 혁신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이를 재정립해 성공적인 민선 8기 시정운영 동력 마련과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를 수 있는 혁신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 있는 혁신, 시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혁신,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혁신, 디지털‧데이터로 일하는 4차 산업에 맞는 스마트 혁신을 민선 8기 혁신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이를 1과 1혁신, 정기적인 선진지 견학, 성과 보상제 강화 등 추진과제로 구체화하여 평택형 혁신을 짜임새 있고 실효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 8기는 100만 특례시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며 또한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일어나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 회복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로, 행정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든 분야의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삶을 드릴 수 있는 혁신 모범도시가 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19년도에는 전국 기초 시 1위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 등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감염시 중증화 예방위해 4차접종 필요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코로나 재유행 대비 및 고위험군의 코로나 감염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군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독려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 4차 접종 대상은 지난 7월 18일부터 기존 60대 이상 대상자에서 50세 이상 전 연령층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12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함을 알리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4차 접종 예약방법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거나 당일예약을 희망하는 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해 잔여 백신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조민수 과장은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확진자 접촉 등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고위험군들의 코로나 감염 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4차 접종 챙기시고 일상 속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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