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8월 15일 광복절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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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8-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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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함대 소속 '선체번호 815 강원함'의 국기게양식

강원함(FFG-815) 장병들이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기 게양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박보훈 중사]

강원 동해시 해군 1함대 사령부 강원함(FFG-815) 장병들이 8월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기 게양식을 진행했다.
 
12일 1함대에 따르면 동해 군항에 정박한 강원함에서는 금일 태극기를 게양하고 해양 영토 수호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통방어 태세를 다짐했다.
 
한편, 함정을 분류하는 선체번호가 815인 강원함은 지난 2016년 취역해 동해를 지키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삼척지역 청소년 30명을 삼척해양연구센터 초청 행사 진행

안보과학관 전경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

이와 더불어, 강원 삼척시 일원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 11일 오후 삼척지역 청소년 30명을 삼척해양연구센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2일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현재 삼척해양연구센터가 정기적으로 후원 중인 청소년을 초대한 자리로 그 의미를 더 했다고 밝혔다.
 
이날 ADD는 삼척지역 청소년이 안보 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다양하게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행사는 ADD 소개로 시작해 삼척해양연구센터 소개, 안보과학관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관람 후에는 기념품 전달이 이어졌다.
 
ADD는 ˈ22년 2월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기마다 삼척지역 청소년 30명에게 후원금 30만원을 지급하며 지역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DD 삼척해양연구센터는 올해 4월 21일 안보과학관을 조성했다. 안보과학관의 내부는 ADD가 개발한 지상․해양․항공 무기체계와 미래 국방기술 등이 전시돼 있으며, 야외공간에는 현재 개발 중인 각종 유도무기와 어뢰, 발사대 등이 실물크기 모형으로 전시돼 있다. 이를 통해 안보과학관은 지역민의 과학 분야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DD 국방시험연구원의 손 권 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삼척해양연구센터가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친화와 공적 기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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