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60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보다 3042명 감소한 수치다. 1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5만1453명(44.34%)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 6만4577명(55.66%)이 나와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수도권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9명(전일 대비 16명 증가), 사망자는 67명(전일 대비 9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566명(치명률 0.12%)이다.
한편 정부는 휴가철을 맞아 싸이 '흠뻑쇼'와 같은 대형 공연장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자 다음 달까지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관리해달라고 업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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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연장 대규모집회장소 마스크착용의무화 진행시간 1시간이상 초과금지 취식 취음 취연 금지선포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