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식] 군포시의회, 수해현장 피해복구 지원활동 펼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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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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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소방, 현대케피코 현문현답 현장안전 컨설팅 펼쳐

[사진=군포시의회]

경기 군포관가 군포시의회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유관기관 군포소방서가 현문현답 현장안전 컨설팅을 펼치는 등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군포시의회, 수해현장 피해복구 지원활동 펼쳐

제9대 의원들이 호우가 집중된 지난 8일 밤부터 개별 SNS로 군포시민들의 피해 제보와 복구 활동 청원을 받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먼저 의원들은 폭우 피해가 심하다고 제보받은 장소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한 후, 군포시 재난 관리 부서에 직·간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장애인이나 노인 등 수해 대응 취약계층 주거지는 직접 찾아 임시 보호소를 안내하거나 피해 지원 요청 방법을 설명하고  물에 젖은 가구나 가전 등을 치우는 봉사활동도 수시로 펼쳤다.

직원들도 폭우 피해가 심각한 주택지역을 찾아 수해로 못쓰게 된 가재 정리를 돕는 등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길호 의장은 “시민의 재난 피해복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수해 현장을 찾아 지원활동을 펼치는 의원들에게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군포소방서]

군포소방, 현대케피코 현문현답 현장안전 컨설팅 

유관기관 군포소방서도 지난 12일 관내 현대케피코를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현문현답 현장안전 컨설팅을 펼쳤다.

현문현답이란 관서장이 직접 대상처를 방문해 각종 사고 취약점을 찾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안전컨설팅을 일컫는다.

이번 컨설팅은 소방서장과 119안전센터장 등이 8월부터 주1회 이상 대형화재발생 우려대상, 화재예방강화지구, 중점관리대상 등을 살펴보게 된다.

현장점검 시 화재사례 공유, 건물 내 피난·방화시설 정상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지도·안내, 화재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전용호 서장은 "공장시설은 화재의 위험성이 존재해 평상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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