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오는 16일부터 3100번 광역버스를 새벽 2시까지(강남↔안산 구간 각 3회) 연장 운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안산시는 이전에도 심야버스가 운행됐으나 대부분 자정 전후 운행이 종료돼 시민들이 귀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시장은 "이번에 연장 운행하는 3100번 버스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수요가 많은 신안산대~고잔신도시~한양대입구~상록수역~서초역~강남역 노선을 운행한다"고 귀띔한다.
이 시장은 광역버스 심야 연장으로 자정 넘어 강남이나 안산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심야버스 연장운행 전 점검에 나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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