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법인 전용 외화예금 'NH플러스외화MMD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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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2-08-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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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예금을 인출할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는 법인전용 입출식 외화예금 상품 'NH플러스외화MMDA'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외화를 하루만 맡겨도 외화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식 상품이다. 기본 예치가능 통화는 USD, JPY, EUR, GBP 4개 통화로, 기타 통화는 별도 취급 승인 후 예치할 수 있다.

금리는 ​통화별·금액별 차등 적용되며, 미 달러(USD) 100만 달러 이상 예치시 연 1.91%(세전, 8월 10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남아있는 잔액에 대해서도 매 분기별로 원금에 이자를 더하여 지급해 고액의 외화 자금을 단기간으로 운용하는 기업의 자금관리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연호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외환 거래 법인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맞춤형 상품 'NH플러스외화MMDA'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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