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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소식] 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 애로사항 해결 총력…'현장 시장실' 이어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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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2-08-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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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회성 만남 그치지 않고 계속 만나겠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12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며 한 주민과 민원을 듣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취임 이후 현장에서 시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취임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 시장의 평소 소신인 '시민 소통'을 민선 8기 시정에 접목해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김 시장은 지난 12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쏟아내는 상습 침수, 주민편의시설 신설,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을 듣고 해법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현장 시장실에서 운영하며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를 통해 주민에게 진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법령과 규제개선 사항은 중앙정부, 경기도에 건의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 시장실이 일회성 만남으로 그치지 않도록 담당 부서를 정해 민원을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김 시장의 이같은 행보는 벌써 5번째다.

지난 8일에도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시장실을 설치하고, 주민 10여명을 만나 불평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오는 19일 의정부2동 주민센터를 찾아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주민 목소리라면 언제든지 들을 준비가 돼있다"며 "현장 시장실은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사진 가운데)이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부용터널 상부 유휴부지를 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현장을 둘러봤다.[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근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부용터널 상부 유휴부지를 찾아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김 시장은 시 관계자, 시민 등과 동행해 유휴뷰지를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파크골프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인기를 끌고 있고, 의정부지역 동호인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현재 문화공원인 유휴부지를 체육공원으로 변경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최근 실버세대 체육활동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민락동 주민들은 물론 의정부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의정부시는 지난 11~14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11~14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관광 발전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 KIST Travel Mart 등으로 운영됐다.

전국 지자체 등에서 400여 개의 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홍보관에서 의정부 시티투어, 모바일 AR 스탬프투어 등 관광사업을 비롯해 이 사업과 연계된 소풍길, 특화도서관, 체육시설 등 관광자원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열 블랙뮤직 페스티벌, 부대찌개축제 등 행사도 홍보했다.

방문객 700여 명이 참여한 SNS 친구추가 이벤트를 통해 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으로 의정부 소식을 지속해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의정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시, 제2회 전국 청소년 미술공모전 수상작 선정

의정부시 제2회 전국 청소년 미술공모전[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제2회 전국 청소년 미술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5월부터 2개월 간 작품 72개가 접수됐다.

시는 심사를 통해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최서윤(경기 안양시) 학생의 '여름의 두 모습'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김정아(경기 의정부시) 학생의 '꿈의 영향'에 돌아갔다.

시는 독창성과 완성도가 높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상 명단에는 정서영(경기 의정부시), 장지인(전남 순천시)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조복현 도서관정책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미술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G6000‧G6100번 출퇴근 전세버스 추가 운행

G6000번 출퇴근 전세버스[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의정부와 서울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오가는 G6000·G6100번 출퇴근 전세버스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광역버스 출퇴근 증차 사업 일환이다.

G6000번이 4회, G6100번 1회 각각 운행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출퇴근 전세버스를 4회 운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휘발윳값 인상 등으로 운행 횟수가 출퇴근 인원을 따라가지 못해 출퇴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서울시와 협의를 벌여온 끝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을 관철시켰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6일 출근시간대 G6000번 광역버스를 직접 승차해 탑승 상황을 점검하고, 증차를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G6000번 버스에 6회, G6100번 3회 등으로 운행횟수가 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세버스가 추가로 운행돼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이 10분까지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대 만차, 중간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세버스를 더 증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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