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방서에 따르면, 본서 후정에서 소속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인구가 감소하면서 전국적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자는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스스로 의미있는 나눔에 동참했다.
헌혈은 안산소방서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뒤,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진행됐다.
안산시민 대상 소방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 연중 운영
소방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10일과 31일 두 번에 걸쳐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여름 소방안전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여름 소방안전 체험캠프는 아빠·엄마와 함께 하는 소방안전 체험캠프를 통해 소방관 자녀로서의 자긍심 고취, 생활 속 안전사고를 스스로 예방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 중등부 대상으로 진로체험(미래소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정용 서장은 “소방관 자녀들이 아빠·엄마와 함께 하는 소방안전 및 체험교육을 통해 부모의 직업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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