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R&D 사업 고공행진
이는 케이메디허브 R&D 사업 수주 실적을 비교해 보면, 2021년 12개월간이 364억1600만원, 2022년 7개월간 368억1400만원으로 7개월 만에 이미 작년 12개월보다도 연구비 수주금액이 101% 초과했다.
또한 과제 성격별로 살펴보면 국가사업(공공 수탁)이 2021년 335억6400만원, 2022년 349억100만원으로 104% 초과 달성했으며, 산업체 수탁은 2021년 28억5200만원, 2022년 19억1300만원으로 작년 대비달성률 67% 정도인 상황이다.
케이메디허브의 이 같은 사업 수주 호조는 전문성을 살려 과기부, 복지부, 식약처에서 연구개발사업을 집중적으로 수주한 결과이다. 먼저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금년도 상반기에 △백신허브기반구축사업으로 3년 총 45억원, △합성신약 산학연계지원사업으로 5년 총 100억원, △인공지능 활용 혁신사업으로 5년 총10억원 등 신약 개발의 선도적 사업을 수주하였다.
더불어 전임상센터와 생산센터는 복지부 차세대 의료연구개발육성사업 하나로 AI‧융복합 의료기반 육성사업으로 3년 총120억원을 수행하며, 기업들에 폭넓은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와 지속적인 공공 R&D 연계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사업, 심사자 교육사업 등 대규모 첨단의료 공공 R&D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 한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실적이 늘어났으며, 의료산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갖추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실적을 토대로 지속해서 기업에 기술지원하는 민간수탁사업과 자체 연구지원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연구자들의 연구개발사업 규모가 놀랍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는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로 앞으로도 성과를 낸 직원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항암 신약 개발 업무협약 체결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 기업으로, 저분자 면역항암제 및 표적항암제 신약 개발 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연구인력, 기술, 정보 교류,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등 공동개최, △기타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자체적으로 CMC(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은 국내 제약 벤처 기업들이 적기에 임상시험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케이메디허브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서비스를 지원받음으로써, ENPP1 저해제의 임상 1상 시험 진입에 더욱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경성대학교 약학대학과 실무실습 협약 체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2014년부터 약학대학생 및 제약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용,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의 정기적인 평가 및 분석, △학생평가 및 관리 감독, △실무실습 교육자 선정,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기타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에서는 제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400여 명의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경성대학교 약학대학과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처음으로 실습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제약 공장을 경험해보고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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