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6일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실질적 대응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 시장은 준비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 시행해 온 을지연습을 정상 추진하고자 그간 을지연습 중점 추진사항과 현재까지의 준비 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준비보고회는 을지연습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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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테러, 화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훈련의 주안점을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에 두고 철저한 대응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재차 강조하기도 헸다.
이번 을지연습은 22~25일까지 시 충무시설, 각 구청 등에서 실시하며,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을지연습 연계 화재 대피 훈련 등 전시 대비 연습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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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을지연습 연계 화재 대피 훈련은 24일 오후 수정구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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