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상반기 순익 3203억원…전년比 4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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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2-08-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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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상승 따른 처분손실·지급보험금 증가 영향"

교보생명 사옥 전경[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2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7.53% 감소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과정에서 채권 매각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해 기저효과로 작용했다"며 "또한 금리 상승에 따른 처분손실이 증가했고, 지급보험금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점도 당기순이익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2분기말 기준 지급여력비율(RBC)은 210.5%를 기록, 높은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했다. RBC비율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비율이 높을수록 양호한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는 6.25%를, 운용자산이익률은 3.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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