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상반기 매출액 1,637억...전년比 33.1%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2-08-17 08: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내 하이테크 부문·해외 법인 수주 증가에 사상 최대 실적

[이미지=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연결 재무제표 기준 1637억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856억원, 영업이익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8%, 40.2%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 상승은 국내 하이테크 부문과 해외 법인의 수주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한미글로벌은 전했다. 반도체와 2차 전지 국내 생산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PM 용역이 증가했으며 해외 법인의 수주가 전년보다 약 41% 늘어나 상반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반도체, 2차전지 건설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테크 분야에서 더욱 영향력을 확대하고 올해 초 인수한 영국의 PM 기업인 ‘워커 사임(Walker Sime)’을 통해 영국 원전 건설시장 및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 등에 지속 참여를 타진하는 등 국내외를 망라해 수익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