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12일 저소득 장애인가구 총 25가정에 약 28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해 실시되는 각종 지원대책이 에너지 바우처 등 비용 지원에 몰려 있어 생활 속 불편함 해소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양천해누리복지관과 협업해 필요 물품을 조사했다. 이후 가장 많이 응답했던 물품들로 여름나기 키트를 구성하고 이를 총 25가정에 전달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사회안전망에 어떻게 기여할지 고민한 끝에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이웃사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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