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물 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하 시장은 "폭우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복지상담을 진행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 시장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인 늘푸른복지관과 수리산 상상마을을 찾아 수해 피해시민을 위로하고 복지상담을 진행했다"고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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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결과 긴급복지제도 등의 공적급여가 가능한 대상자에게는 신청을 유도하고, 대상자별로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이재민이 하루 빨리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 시장은 "지금까지 피해 복구 현장을 돌아다니며, 삶의 터전을 잃어 망연자실한 시민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주변에 수해로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견하면 무한돌봄센터 등으로 연락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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