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소속사 측 "케빈 오와 10월 결혼…비공개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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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8-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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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오는 10월 케빈오와 결혼한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공효진이 연인 케빈 오와 결혼한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8월 17일 "공효진과 케빈 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고 한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오는 10월 양가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거들었다.

앞서 공효진과 케빈 오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만나며 사랑을 쌓아왔다. 특히 공효진은 지난 3월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케빈 오는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자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불려왔다.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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