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서탄면은 15일 기준 누적강수량이 420㎜가 넘는 등 폭우가 내렸으며 그로 인해 45개 농가가 피해를 입고 수목전도, 도로파손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탄면 직원들과 함께 평택시 새마을회 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내천리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탰고 오영귀 송탄출장소장도 방문해 침수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더운날 땀흘리며 일하는 새마을회 회원과 서탄면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의 어머니(81세)는 “아들과 함께 전북 남원에서 서탄면으로 귀농하여 첫 수확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앞이 막막했는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의 아픔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피해 농가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어르신 대상 이·미용 서비스 진행
행복나눔 이·미용 행사는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안부를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 인원을 배분했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황창용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와 재능기부를 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지역사회에 항상 관심을 갖고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엔젤나눔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읍에서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청북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이·미용 행사는 연말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