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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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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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 대응 비상물가안정TF 전격 가동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고물가 대응 비상물가안정TF 전격 가동에 들어가는 등 시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17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산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최대 체육축제로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안산에서 개최된 후 3년만에 열리며, 대회는 오는  25~27일 3일간 용인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안산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는 23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승리를 염원하는 선수단 깃발을 배정완 체육회장에게 전달하고, 선수단은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고물가 대응 비상물가안정TF도 전격 가동
 

[사진=안산시]

또, 시는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 급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고물가 대응을 위해 비상물가안정TF를 꾸려 물가 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비상물가안정TF는 김대순 부시장이 총괄 단장을 맡아 6개 분야 17개 부서로 구성돼, 각 분야별로 물가 안정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17일 열린 첫 회의에서 물가상승 중점 관리대상으로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총 32개 품목을 선정하고, 수시로 인상률을 조사해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가격 등은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교통요금, 전·월세가격, 학원비 등의 변동율도 모니터링해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대순 부시장은 “급격한 물가인상으로 서민들의 부담과 고통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분야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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