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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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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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에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 산사태와 탄천범람까지 피해 엄청나

신상진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쏟아진 물 폭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재난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이재민과 일시대피자가 432가구 1116명이 발생했고, 주택과 건물 침수 등 207건, 토사유출 158건, 도로파손 145건, 산사태와 탄천범람까지 그 피해는 실로 엄청나다"고 토로했다.

성남은 누적 강수량 47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접수된 재산피해만 622건에 피해복구 예상액은 무려 232억원에 달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신 시장은 “이번 재난 상황에 시 예비비를 전액 투입해서라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성남시의 자원만으로는 모든 피해지역에 대한 보상과 복구에는 한 없이 부족하다.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성남시는 시민 한 분도 소외됨 없이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회복은 물론, 근본적인 대책 수립으로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수해 현장에 중장비 370대, 양수기 132대를 투입하고, 자원봉사자 686명, 군 인력 280명, 성남시와 산하기관 직원 3000여명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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