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억 달러 규모 AB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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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8-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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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신한카드는 4억 달러(약 522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ABS는 평균 만기가 4년이다. 통화 및 금리 스왑(일정 시점에 자금흐름을 교환하며 이뤄지는 거래) 등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이번 ABS는 국내 조달 금리보다 약 0.9%포인트 낮은 금리로 발행됐다. 이후 높은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해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신한카드의 높은 대외 신인도 및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며“ 향후 카드채 발행 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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