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18일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은 2001년 부곡센터를 시작으로 천안센터를 거쳐 2003년 대전센터로 통합 이전해 20여년 만에 수도권 센터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경기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통합물류센터는 지난 6월 준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대전과 오산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통합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 것으로, NS홈쇼핑 소비자 56%가 집중돼 있는 수도권에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NS홈쇼핑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문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로젠택배의 전국망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익일배송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NS홈쇼핑은 현재 홈쇼핑 물류센터 중 최고의 익일배송률을 자랑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오픈식에서 “이천 통합 물류센터는 약 20년 만의 수도권 센터 확장 이전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 등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초기지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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