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 명불허전 명품공연, 추억의 동춘 서커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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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8-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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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명품공연, 추억의 동춘 서커스

추억의 동춘 서커스 전단지[사진=김제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명불허전 명품공연 '추억의 동춘 서커스'가 개최된다.
 
1925년 창단된 역사와 전통에 자존심을 건 한편의 명불허전 명품공연 관람객들에게 폭소와 감동, 스릴을 연출한 서커스 공연이다.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 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한 현대서커스로 기계체조,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아크로밧트인 공중실크, 모자를 던지며 여러 가지 저글링을 선보이고, 수십개의 훌라후프 돌리기, 얼굴의 가면과 옷이 순식간에 교체되는 변검변복, 삐에로가 선보이는 마술, 공중수직 줄타기, 농구공 묘기, 서커스 발레 등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김제시 '제1회 김제벽골제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뜨거운 함성 가득
 
지난 8월 20일부터 2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제1회 김제벽골제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많은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제시탁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동호인 1200여명이 참가한 생활체육 축제로,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통해 개인과 단체의 우승을 목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제시탁구협회는 “제1회 대회인만큼, 참가 선수들이 맘껏 즐기고 기량을 펼치 수 있게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히며, “대회가 코로나19로 움추려 들었던 생활체육의 열기를 다시 타오르게 하는 계기가 되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지원・육성해오고 있다”고 전하며, “이후에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27회 지평선 전국 청소년가요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제27회 지평선 전국 청소년가요제 포스터 [사진=김제시]

김제시가 주최하고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제27회 지평선 전국 청소년가요제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열어 음악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 및 청소년 동아리로, 참가 부분은 노래·댄스·밴드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지평선 전국청소년가요제의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9월 26일까지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하고, 본선은 10월 2일 오후 6시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시상 분야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글로벌 특별상, 장려상 등 여성가족부장관 상장을 비롯해 9개 분야의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문화활동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이번 대회는 전주MBC(TV)에서 특집 방영될 예정이다. 

김재철 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갈 눈부신 화합의 장을 기대하며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제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 비전 설정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향후 4년간 시 보건의료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을 설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전략으로 △인구 밀집 4개 동 지역에 진료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하여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계획 마련 △의료현황 및 지역주민의 건강수요 등을 파악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 개선 세부 계획 마련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확대 방안 마련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따른 재난위기 시 지역보건의료기관, 민간의료기관의 연계 및 관리방안 마련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제시는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요에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고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시간 우석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첫남자아기 탄생
김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응모결과김제우석병원이 선정되어 분만산부인과로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제우석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는 이달 18일 신풍동 김씨의 넷째 아기가 모두의 축복 속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몸무게 4.56kg 남자 아이로 제왕절개하여 건강하게 태어났다.
 
분만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김제시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되어 분만취약지 해소와 이를 통해 김제시 임신부들의 안정적인 임신·출산 환경이 조성되고, 젊은 인구가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만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시 국민안전처 119 구급차를 통해 분만산부인과와 응급이송 연계체계가 이루어지며, 임신부들이 119의 ‘안심콜’서비스를 활용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토록 안내하고 있다.
 
김제시는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한 출생자 대비 사망자 증가로 인한 자연 감소율 증가로 저출산 극복, 인구유입, 시민의 삶의 질 등 다각적으로 인구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건강한 아기탄생을 위해 임신부 119 안심 서비스 및 24시간 분만산부인과와 연계하고, 분만환경과 인프라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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