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 반입량은 서울시 관악구 1474톤, 동작구 1385톤, 영등포구 595톤, 서초구 535톤에 이어 금천구 132톤, 강남구 125톤, 구로구 103톤, 송파구 71톤의 순이다.
경기도는 안양시 331톤, 광주시 150톤, 광명시 62톤의 순이다. 인천시는 수해폐기물 반입량이 없다.
침대 매트리스, 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반입해 되돌려보낸 지자체는 구로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등 4개 지자체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의 메탄가스를 포집해 전기를 생산하는 50MW 발전시설에서 2022년 상반기 33억 4700만원의 흑자를 달성했고 시간당 평균 발전량은 28.86MWh, 손익분기점 발전량은 평균 21.31MWh라고 한다.
지난 2021년에는 17억 4700만원의 적자를 보였는데 시간당 평균 발전량은 26.66MWh, 손익분기점 발전량은 평균 31.93MWh이었다.
2022년 상반기 운영수지가 크게 개선된 이유는 전력시장가격(SMP)이 2021년에는 KW당 평균 93.55원에서 2022년 상반기에는 평균 168.76원으로 전년 대비 80%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올해부터 대형건설폐기물 매립금지, 2025년 모든 건설폐기물 매립금지, 2026년 생활폐기물 매립금지 조치들이 이어지면서 3-1매립장의 매립량이 1/10로 감소하고 매립이 끝난 제1·2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양도 줄면서 시간당 평균 발전량이 낮아지고 손익분기점 발전량은 높아짐에 따라 매립에 의존한 전기 생산은 2027년부터 경제성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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