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증시, 기관 수급 불안에 하락마감… 2500선 내줘

[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코스피는 6거래일 만에 2500선을 내줬으며,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36포인트(-0.61%) 내린 2492.6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725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6억원, 202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2.15%)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LG에너지솔루션(-1.11%) △삼성전자우(-1.06%) △LG화학(-1.69%) △카카오(-3.16%)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1.89포인트(-1.44%) 내린 814.17에 마감했다. 개인은 281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8억원, 128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3.14%) △엘앤에프(-5.33%) △카카오게임즈(-3.15%) △셀트리온제약(-1.44%) △알테오젠(-2.58%) △에코프로(-4.46%) △천보(-4.51%) 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반면 HLB(1.31%)는 상승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