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맑은물 공급 위해 단독시설 노후관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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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8-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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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 맑은물사업소가 관내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 시설물·배수지 청소와 중앙동 단독주택가 노후관 교체를 추진한다.

시는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맑은물사업소 내 각 공정별 정수시설물 10개소와 정수장 내 배수지 2곳, 문원배수지 2곳에 대해 청소를 진행한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반기마다 정수시설물 및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청소시에는 배수지 내부의 물때를 고압 세척 등의 방법으로 제거하고 내·외부 벽체 구조물 상태, 각종 밸브 등의 상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또, 중앙동 단독주택지역의 노후 상수도관(2km)을 10월 말까지 교체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는 이번 배수지 청소와 상수도관로 교체로 인해 단수되는 지역이 없도록 조치해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과천시]

한편, 오석천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등을 철저히 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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