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군은 22일부터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본연습에 들어간다. 특히 2018년 이후 진행되지 않았던 야외 기동 훈련을 이번에 재개하면서 북한의 무력도발이 우려된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양국 군은 지난 16~19일 나흘간 UFS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을 실시한 데 이어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UFS 본연습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1부는 북한군의 기습 공격을 격퇴하고 수도권을 방어하는 시나리오다.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되는 2부는 수도권 안전 확보를 위한 역공격 및 반격 작전 시나리오다. 이번 UFS 기간에는 2019년 이후 한·미연합연습과 별도로 시행해왔던 정부연습(을지연습)도 병행 실시된다.
한·미 군 당국은 UFS가 ‘방어적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북한은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UFS 본연습 기간 혹은 전후한 시점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양국 군은 지난 16~19일 나흘간 UFS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을 실시한 데 이어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UFS 본연습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1부는 북한군의 기습 공격을 격퇴하고 수도권을 방어하는 시나리오다.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되는 2부는 수도권 안전 확보를 위한 역공격 및 반격 작전 시나리오다. 이번 UFS 기간에는 2019년 이후 한·미연합연습과 별도로 시행해왔던 정부연습(을지연습)도 병행 실시된다.
한·미 군 당국은 UFS가 ‘방어적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북한은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UFS 본연습 기간 혹은 전후한 시점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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