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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서권역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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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8-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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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시설과 공동육아나눔터 등 육아시설 조성

  • 교통유발부담금 30% 일괄 경감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서권역(기업도시) 생활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높은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된‘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정면 가곡리 1507-3번지 샘마루 초등학교 옆에 들어서는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에는 국비 50억원, 시비 129억원 등 총사업비 179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476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25m×5레인)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등 체육시설과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체육·돌봄 인프라 확충으로 기업도시 주민 및 이전 기업 산업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통유발부담금 30% 일괄 경감
원주시는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 30% 일괄 경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부과 대상 모든 시설물에 일괄 적용됨에 따라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 없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건축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교통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올해 부과 건수는 2000여 건, 부담금은 약 11억원이며 총 경감액은 3억3000만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강수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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