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기반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마크로젠 본사에서 19일 진행된 수여식 행사에는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창훈 대표, 유영숙 마크로젠 ESG위원회 위원장(전 환경부 장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크로젠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감축에 대한 의무감축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제3자 검증을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ESG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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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마크로젠 ESG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마크로젠 해외법인 및 슈퍼지놈센터를 포함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중장기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지난해 3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유영숙 위원장은 제14대 환경부 장관 역임 시절부터 매년 유엔기후변화총회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환경 이슈와 동향을 파악해왔으며, 국내에서도 현재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환경 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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