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굿네이버스경기남부지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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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8-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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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하겠다는 목표 가지고 활동

  • 인지훈련, 원예활동 프로그램 구성, 환자·보호자 심리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사진=오산시]

오산시와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및 세계시민 교육, 아동권리 보호 및 보장을 위한 사업, 어린이·청소년 의회 등 아동친화 도시 추진 관련 사업, 아동권리 교육을 위한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017년 경기도 최초(전국 8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원하는 세상, 아동이 꿈꾸는 도시 오산’비전 아래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아동의 4대 권리를 배우면서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오산시 아동들의 권리증진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아동권리 증진 및 옹호를 위한 교육 사업, 차이와 다름을 교육하는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비대면 치매환자 심리치료‘마음을 맞대면’운영

[사진=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마음을 맞대면’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인지훈련과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교류와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2호 치매안심마을(오산가수주공아파트)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주 1회 4주 동안 진행한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게재하는 등 비대면으로 학습을 지도하고 관리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관련 상담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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